스마트폰

[잉폰] 아이폰5 배터리를 교체해봤습니다.

다이  2015. 7. 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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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동안 인터넷이 연결안된곳에서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그동안 핫스팟을 내내 켜놨더니 뭐만 했다하면 리붓되고 완전 폰이 ㅄ이 되었길래

(핫스팟 쓰는 내내 배터리 바닥상태였음)


이제 인터넷도 연결되었겠다, 배터리를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사는김에 옵션에 5s스타일의 홈버튼이 있길래 같이 구매! 강화유리도 있길래 너도 구매!


물건 주문하고 어떤걸까 싶어서 대충 인터넷 훑어보니 홈버튼에 스티커 붙여서 5s인척하는 물건이 있더군요.


흐음... 그냥 스티커 붙이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음날 물건이 왔습니다.


배터리는 유튜브에서 동영상 검색해서 걍 따라했구요

(앞판 따는데 조금 고생했습니다. 갑자기 확 벌어지면 ㅈ망이래서...)



<배터리 교체>



같이 구매한 홈버튼 붙여줘야지 란란루~ 하면서 버튼을 봤더니...


교체형이네요!!!


조잡한 스티커면 그냥 기분 내다가 버리려고 했는데 쓸데없이 고퀄!!!


상판의 나사 두개 풀어준다음 홈버튼도 교체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강화유리를 붙이려고 기존 액보를 떼는데...



<찐드~윽>



아... 친구놈이 붙여놓은 메이커제품인걸로 알고있는데 깜짝놀랐네요...


분명 액보면 실리콘일건데 웬 찐득? 싶어서 뜯어제껴서 때밀듯이 밀어보니 다행이도 벗겨집니다.


한숨을 내쉬며 액정을 닦아주고 강화유리를 붙였더니!!!





<짭5s>



와... 진자 쓸데없이 고퀄이네요...[...]


폰이 그냥 새거 되어버렸습니다.


전에 뿌연감이 있는 논글레어 액보를 쓰다가 쨍쨍한 강화유리로 교체하니깐 완전 눈이 시릴정도네요[...]


버튼도 스티커따위가 아니라 버튼 자체를 교체한거니 이질감도 없고


강화유리도 싸구려치고는 의외로 핏이 잘맞습니다.



이제 6s 나올때까지 더 싸울 수 있어!!!

(근데 폰이 너무 깨끗해져서 6s나와도 안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