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폰 어플은 미미후쿠입니다.
일본어를 들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재밌게 놀 수 있을(?)듯한 물건입니다.
라디오드라마감상과 통화체험이 가능합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 들어갑니다.
<30분 명작극장 아기돼지삼형제>
아기돼지 3형제가 피폭모에화되었습니다.
라디오드라마류중에 무료로 감상가능한 스토리입니다.
원작가지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메인스토리가 있고
곁다리 서브스토리들이 나옵니다.
얘네들... 이름같은게 있었나? -_-??
<세계 민폐극장 : 인어공주>
명작(메이사쿠) 과 민폐(메이와쿠)를 가지고 말장난하는거죠. 네.
유료입니다. 젠장.
아기돼지 삼형제 들어보시고 삘받으신분은 지르세요.
<세계민폐극장 : 성냥팔이소녀>
뭐, 결제 안해서 못들어봤으니 넘어갑니다만 이것 역시 어레인지 되어있을듯 합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파티타임>
이건 왠지 프리토크같은것일듯 합니다만 역시나 유료인 관계로 듣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라디오드라마 어플일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제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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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메뉴 아래 펑션탭 보시면 恋シTEL? 이라는 탭이 있습니다만,
이게 지대로인듯 합니다.
이게 뭔고 하니...
<다쟈레죠. 말장난. 恋シTEL? >>(읽으면)>> 코이시떼루?(사랑해?) >
해당 탭을 터치하면 아이폰 바탕화면 비슷한화면으로 바뀝니다.
대기하고 있으면 전화가 울립니다.
(하지만 진짜 전화는 아니니 쫄지마시구요)
<전화를 받아봅시다>
전화를 받으면 해당 캐릭터(상단에 표시)가 말을 겁니다.
여보세요~ 나야 나~ (어이!!)
여튼 화면에 표시한것처럼 말을 걸고 이것저것 이야기 합니다.
<전화중에 캐릭터가 뭔가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세로로 끄덕여서 yes, 가로로 흔들어서 no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거 해보고 꽤나 놀랐습니다. 걍 라디오드라마 재생일거라 생각했는데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서 대답이 바뀌네요 헐~ 인터랙티브 합니다.
무서운 일본의 모에기술!!
<전화통화를 마치면 (프로그램 상의)바탕화면의 연락처탭에 이것저것 추가됩니다.>
<또 전화를 받고싶으면 바탕화면 상태에서 대기하면 알아서 전화가 옵니다~>
포인트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하고싶다면 결제하세요~
<메세지를 모은다니 왠지 수집욕을 자극하는군요>
<한통화에 10p가 소모됩니다>
기본 제공되는거니 재미삼아 해봐도 뭐~
<앗, 전화왔다!!>
평범한 라디오드라마 어플인줄 알았더니....
일본, 무서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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